게시일자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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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ICT/태양광에너지 분야 연구센터 부산시 연구개발사업 평가 '우수' 등급 획득

 


 

부산대 동남권 Grand ICT 연구센터(센터장 정상화·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와 태양광에너지 지속가능 활용 연구센터(센터장 진성호·화학교육과 교수)가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실시한 ‘2021년 부산시 연구개발사업 성과 평가’에서 6월 8일 최종 ‘우수’ 등급을 받았다.


올해 연구개발 사업 성과 평가는 4년차 이상의 부산시 자체사업과 국비 임의매칭 12개 사업을 대상으로 최종 우수 3개, 양호 8개, 미흡 1개로 등급이 확정됐다. 평가 결과는 사업 개선과 내년 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 조정 등에 반영한다.


평가 방법은 대상 사업별로 3년간의 추진실적을 계획의 적절성, 목표달성도, 성과의 질적 우수성, 지역기여도 등 4개 항목으로 구분해 사업부서 자체평가와 전문가 상위평가를 거쳐 등급을 결정했다.


‘동남권 Grand ICT 연구센터’ 사업은 동남권 소재 대학과 ICT 중견·중소기업 간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빅데이터·클라우드 등 ICT 원천기술을 개발해 이를 지역 제조사에 접목하는 것이다. 아울러 ICT 분야 ‘맞춤형 선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부산대에서 수행 중이다.


2018년 개소한 ‘태양광에너지 지속 가능 활용 연구센터’는 친환경 공정을 통한 고효율·대면적의 유·무기 태양전지 소재의 개발과 에너지 저장을 통한 효율적 활용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개발 기술의 기업 이전을 돕고 있다.


이번 ‘우수’ 평가에 대해 정상화 동남권 Grand ICT 연구센터장은 “그동안 지역제조산업 스마트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기업의 스마트공장 수요를 파악하고 대학의 ICT 핵심기술에 기반한 산학공동연구로 연계시킨 노력의 결과라고 본다”며 “향후 지역의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거점 연구센터로서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의 관점에서 성과 확산 및 기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 및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더욱 필요하며, 대학의 핵심기술이 지역 제조 산업 스마트화를 선도하는 데 지속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성호 태양광에너지 지속가능 활용 연구센터장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친환경 산업육성을 위한 세계적인 뉴패러다임의 변화와 더불어 2020년 대한민국 정부도 탄소중립 국가로의 전환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중심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선포할 정도로 분산형 에너지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시점에 미래기술인 태양광 에너지 생산·저장과 관련한 원천 및 응용기술 개발과 우수한 인재 양성에 매진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향후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제공 가능성과 지역혁신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관련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정상화 교수, 진성호 교수


(202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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