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의 다양한 SW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원받은 정보컴퓨터공학부 신예준·이지민(19학번)·김문경(21학번)·문여원·홍지연(23학번)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과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은 ‘청년인구 수도권 집중화 문제 해결 방안’을 주제로 지역에서 근무하며 거주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로컬라이프: 내가 만약 다른 도시에 산다면?’ 서비스를 기획·개발해,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극복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향후 해당 서비스는 지자체와 협업해 운영을 시작하고 민간 부문으로 확장된다. 나아가 농촌 빈집 문제까지 도전해 지방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기전자공학부 전기공학전공 정주영(18학번), 의생명융합공학부 데이터사이언스전공 차지원(21학번), 정보컴퓨터공학부 정윤성(21학번), IT응용공학과 우준석(20학번) 학생은 자유주제 부문에 출품해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팀은 컴퓨터비전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운전자의 졸음을 인식하고, 운전 중 졸음을 깨울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반 융합(소프트웨어+서비스)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대회는 여러 사회 현안을 SW융합을 통해 해결하고자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54개 팀 197명이 참가해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춘천 봄내체육관 진행됐다.
부산대 수상팀들은 PSS+X(SW창업캠프), 오픈소스SW특강, Mini Bootcamp, 코딩캠프, ICCAS 2024 해외교육 등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의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와 다양한 해커톤 출전 등을 통해 역량을 키워 왔다.
* 사진: 수상팀. 왼쪽부터 대상 홍지연, 문여원, 신예준, 이지민, 김문경 학생 / 우수상 차지원, 우준석, 정윤성, 정주영 학생.